반응형 글창고14 지식 소매상으로 부터 배우는 글쓰기 살다 보면 저 사람 ‘참 바르고 멋있게 산다. 치열하게 가슴 뛰는 삶’을 산다는 느낌을 주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을 보고 있는 나도 그 처럼 치열한 삶을 살고 싶다는 욕구가 들기도 한다. 그런 사람의 말과 글은 그의 삶처럼 바르고 치열하며 멋있다. 나는 그런 사람이 유시민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글은 좋은 삶으로부터 나온다고 한다. 그래서, 유시민이 지은 책들과 방송과 여러 매체들에 등장하여 진행하는 토론과 강연을 듣다 보면, 바르고 정의롭게 살고자 하는 열정으로부터 나오는 삶의 진정성에 몰입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에게는 배울게 많다고 생각한다. 그는 자신을 ‘지식 소매상’이라고 불러달라고 너스레를 떤다. 지식정보화 사회에서 자신이 가진 지식을 중개하는 사람 정도로만 여겨 달라는 의미라고 설명한다... 2023. 9. 28. 블로그를 시작하며..외로워서 쓴다. 울지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오면 눈길을 걷고 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가라 -정호승의 수선화 에게 중 일부 - 인생은 외롬움을 견디는 일이라는 것을 깨닫는 나이가 되니 시 가 새롭게 읽혀진다. 지천명, 하늘의 뜻이 분명하게 보이는 나이, 내가 살아온 날들을 돌아보니 순탄하지만은 않았지만 그래도 살만 했으니 여기까지 왔을 것이다. 올 가을 들어 삶의 기록을 남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몇일 지나지 않아 , 일기 쓰는 일이 식상해 졌다. 나 혼자 볼 글 , 뭐라 쓰나 싶어 일기 쓰는 일을 멈추려는 순간, 그래도 의미있는 무엇인가를 남기는 일이 없을까를 궁리하게 되었다. 그 와중에 유튜브의 알고.. 2023. 9. 27.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