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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6

원주 소금산을 다녀왔습니다. 살다보면 보아야 할 하늘과 초록누리를마음 다 열고 바라보지 못한다 현실이라는 좁은 창에 열심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작아지는 인생의 창문들그래서 오늘은 10월9일에 다녀온 원주 소금산 풍광을 공유합니다. 출렁다리울렁다리작은 금수강산을 상상하게 하는 산! 초록누리와 우주에 닿아야 할 상상력..그러한 것들을 마음열고 보여준하늘과 산아우성..하늘 초록우주와 더불어 뒹굴어 본 하루~~ 아~ 좋다!이 기운찬 마음과 웃음소리 널리 널리 퍼져 나가길.. 2024. 10. 23.
지하철역 옆 박물관-팔당역 바로 옆 "남양주 박물관" 약속이 있어 팔당역에 갖다가잠시 둘러본 ‘남양주박물관’선사시대 부터 조선후기 선비들 실학파라 불리던시대에 앞서 살려던 양반들의 삶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자료들을 보고 왔네요 특별히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 농가월령가 조선의 사회상을 담은 금석문..그리고, 개발로 사라진 70-80년대 아날로그 감성이 담긴 골목풍경과사라진 시대유물도 볼 수 있어 잠깐동안 많은 행복을 담았답니다. 세상은 자세히 보면 숨겨진 행복을 찾아낼 수 있는보물이 있는 곳 아닐까하는 생각을 하고 말았네요 2024. 10. 19.
개천절에 남한산성에서 서울을 바라보며- '너의 증환을 사랑하라!' 라캉의 철학에 관한 생각을 하며 ‘타인의 욕망을 욕망하지 않는 삶’을 살아야나다운 삶을 살 수 있다는 심리처방전을 제공한 라캉은,또 다른 심리처방전으로 ’너의 증환을 사랑하라‘한다. 심리적,육체적인 고통이 드러난 징조나 현실을 질병의 증상이라 한다.그러한 증상과 더불어 심리적,육체적 고통과 질병은 마음과 삶에 결핍과 상실감을 동시에 가져다준다.그래서, 보통의 인간들은 결핍과 상실감을 망각하려는 현실도피,환상을 끊임없이 추구하게 한다.그 두가지 양상을 심리적용어로 라캉이 정리한 개념이"증환"이다.라캉은 자신의 증환을 수용하고 그 증환을 사랑할 수 있어야 심리적,육체적 고통이 초래된 현실의 고난과 아픔을 진정으로 극복하게 된다고 주장한다. 심지어 라캉은 자신의 증환을 인정하지 않는 삶은 가짜의 삶이며,인생과 자신을 진정으로 인정하거나 사랑.. 2024. 10. 8.
남한산성의 가을 남한산성의 가을역사의 치욕이 만든 아름다움인가계절마다 다른 옷을 입고반기는 산성의 가을 올해 하늘은 사람마음고치기로 작정한 듯하다 맑게 향기롭게높다란 이상을바라보며살아가라고유혹하는 하늘이다. 2024.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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