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존의 불안보다는 믿음이라는 위대한 반전을!!
실존의 불안보다는 믿음이라는 위대한 반전을!! 서양 철학과 문학사 속에서 주목받는 책들이 있다.일본인 작가, 디자이 오사무의 ’ 인간실격‘은 현대사회에서 실존의 불안과 사회적 자아에 대하여 깊이있게 되돌아 보게 하는 소설이지만, 그 소설을 읽고 나면 뒤끝이 개운치 않다.위대한 철학과 문학이라는 일컬음을 받는 고전에 비견되는 소설들을 읽어도, 그 생각의 결말이 시원치 않은 것이 사실이다.실존주의 철학의 시작이자 절정이라 할 만한 ,샤르트의 ‘구토‘와 까뮈의 ‘이방인’이 그 대표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살아온 현실이 어느 순간,부터 ‘구토’가 날 정도로 낯선 현실이 된, 끊임없는 인간으로 견뎌야 하는 실존의 불안,모든 현실이 낯설고,공허하여,그 무의미에 절망하는 이방인이 된 듯한,그 낯섬, 실존의 불안! ..
2025.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