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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한참이 강원도 고성 바닷가를 다녀 왔습니다. 봄
바다, 출렁이는 파도와 수평선에서
산다는 것의 희망이라는
푸른 빛을 잔잔히 상상해 봅니다.봄 이니까요!
세상이 역행하는 역사의 바람으로
시대를 견디는 사람들의 시름이 깊어진다 해도..
그 시름 곁에 머물러야 하는 민초들의 삶은 언제나 아리랑입니다.
고난을 태운 역사의 물줄기는
함석헌 선생님의 ‘뜻으로 본 한국역사’처럼 아리랑 고개,
그 물줄기를 넘어 가리라고 믿어 봅니다.
믿음, 하나님의 뜻!!
그 안에 살아가기 위한 생각의 그릇이 늘 부족한 것이
마음의 그릇과 기도의 그릇이 부족한 것이
저의 한계라 인정해 봅니다.
믿음, 생각의 그릇 기도의 도량이 넓고 넓어져
우주안에 뜻을 세우고 한 인간을 부르시는 하나님의 뜻을 잘 깨달아
그 푸른 희망이란 남은 인생길을 더 많이 사랑하고,
뜻이 넓어지는 하늘 뜻이
담긴 길을 걷고 싶어지는 봄입니다.
그러한 푸른 빛의 봄날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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