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보낸 미묘한 감정선들이 충돌하고 비켜서는 월요일.. 그 월요일 새벽을 헬스장 운동으로 시작하고 들어선 동료의 자신감 앞에서 부러움이 가득하다. 그가 행복해 보인다. 책상앞에 장식품 처럼 놓여있던 ‘ 탈-벤샤하르 교수’의 하버드 강의 ‘해피어’라는 책을 들고 점심먹고 잠시 읽어본다.
탈 -샤하르교수의 ‘행복학‘ 강의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우울감으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45%에 해당하는 하버드 학생들의 삶의 질적 개선을 위해 개설한 강의인데 폭발적 인기를 이끌어 냈다고 한다.긍정심리학이 ‘최적의 인간 기능에 관한 학문적 연구’라는 마틴 셀리드만의 주장을 증명한 강의와 책이라 할 수 있다.
탈-사헤르 교수의 행복학은 간단하다.
두려움 , 슬픔 ,불안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받아 들이면 극복하기 쉬워지며,모든 삶에 의미와 기쁨을 줄 수 있는 활동을 하고,삶의 초점을 긍정의 마인드에 맞추고,
단순하게 살라는 것이다. 단순함이 가장 세밀한 정교함이요 삶을 견고하게 한다는 것이다. 몸과 마음은 하나이므로 조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이유없이 감사하라는 것이다.
이것이 삶에 ‘행복 촉진제’ 역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행복 촉진제’ 그 역활을 최대치로 끌어 올리려면,
행복에 대한 질문을 바꿔야 한다고 한다.
나는 지금 행복한가? 가
아니라
지금 보다 행복한 삶을 어떻게 창조해 나갈까?
로 질문을 바꿔야 한다고 한다..
암튼 이번주 행복을 최적화 하자
단순하게 이유없이 웃고, 감사하고,운동하고
힘든 마라톤 도~~전!!!
날마다 폭발하는 감정선의 미묘한 전쟁터를
지혜롭게 건너는 길이 아닐까 한다..
일단..행복하게 해주는 5000원 김치찌게 백반으로
내 굶주린 창자를 행복하게 해 주는 일로 시작할까~
모두 보다 더 행복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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