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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생각 한 문장

아침은 몽환적 환상에 붙들린 꿈의 조각들을 해체하고 깨어난다

by 행복 공장장 2024.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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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몽환적 환상에 붙들린 꿈의 조각들을 해체하고 깨어난다.
꿈의 조각들을 해체하고 깨어난 의지만이 세속성의 무게를 견디며 새길을 창조해 낼 힘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도시의 밤은 언제나 몽환적 꿈들로 넘쳐나고
세속성의 정신으로 견뎌내려는 몸부림들로 언제나 형이상학의 철학을 거부하기 때문이다.따라서,‘예수가 죽은 까닭은 형이상학을 거부한 예루살렘의 가난 때문이다’라는 시적잠언을 남긴 기형도의 짧고 굵은 문학화두는 언제나 옳고 영원하다

그러므로,우리는 아침마다 그 정신적 가난과 몽환적 꿈들을 집어 치워야 하는 것이다.
생,사소한 불안,미래,이런 것 들은 모두가 알 수 없는 실체들로서 보이지 않는 모습으로 해결을 기다리고 있다.

고로,불처럼 올라가기도 물처럼 내려가기도 하는
인간고유한 본성으로서의 의지로 표상해 낼 수 있는
삶이라는 용기만이 실체없는 몽환적 꿈과
형이상학에 도달하지 못하는 세속적 가난을 해체하고
신의 사랑이 형상화 되는 행복을 충족하는
하루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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