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세 좋은 언어들의 풍경- 역행자,세이노,슈퍼 노멀 등등의 자기계발서

인생은 기세 싸움이다. 오프라인 서점의 베스트셀러  코너에 가면 기세 좋은 언어로 제목 지어진 책들의 풍년이다. 자기 계발서의  기세를 보면 세상은 너무 쉬워 보인다. 그 언어들과 삶의 태도의 기세를 따라가면 부를  얻어  경제적 자유를 얻고 싶다는 욕망에 솔직한 나를 만날 수 있다. 기세가 충만한 책들은 부와 경제적 언어를 얻고 싶은 인간욕망에 충만한 책들이다. 
자기 계발서는 지속적으로 성공하고픈 인간의 욕망을 부추기며 서점의 베스트 코너를 장식해 왔다. 나는 그러한 책들을 주기적으로  읽어온 인간들중 한 명이다. 책과 인생을 사랑하기에  기세 좋은 긍정의 힘을 불어주는 책들은 밋밋한 삶에 활력을 준다. 이전의 자기 계발서는 조직 안에서 성과를 내는 경영 경제분야의 베스트에 가까운 책들이었다면, 최근에 나오는 자기 계발서들은  1인 미디어의  성장과 기술의 발달에 맞추어 도전과  실행을 옮긴 이들의 놀라운 부의 축적의 기록들을 경험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그 대표적 책들이 '자청'의 역행자, '주언규' 피디 의 '슈퍼노멀'이며 , '세이노의 가르침'이라는 책들이다. 그 밖에도 온라인 서점에 있는 재수 의 '자기 계발의 말들'과 '내성적인 건물주의 '나는 이 독서법으로 연봉 3억 원이 되었습니다.'이다. 이들의 언어와 글의 기세는 좀 더 나아진 '자아'가 되기  위한 노력으로부터 시작하여 , 3억에서 1000억의 부를 얻어낸 부의 기세와 함께  가난과 어두웠던 과거의 자아와 삶의 긴 고난과 고통의 시절을  극복한 기세의 언어와  풍경들을 보여준다. 부와 경제적 자유에 목말라하는 사람들은 그들의 기세에 의지하여 부의 가치를 담아낼 그릇을 키우고 경제적 자유를 향한 꿈의 기세를 키워 나갈 수 있다. 나도 그 욕망에 충실하고자 언제나 노력하는 일인 이기에 그들의 책을 읽어본다. 그 안에서 발견된공식화 된  그들의 생각법칙을 훔쳐보기라도 하기 위해 책을 읽게 된다.

자본주의가 최적화 되어가는 한국사회에서 인간으로서의 기세 한 번쯤 펴고 살기는 쉽지 않다  자본주의 사회는 곳곳에 상존하는 유리천장과 벽들이 존재한다. 그 천장과 벽 앞에서 좌절과 절망의 맛을 시시때때로 보는 것이 자본주의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는 인생의 맛이다. 좌절과 절망의 맛에 기세가 눌려, 인생의 시간을 자기 착취의 시간으로 허비하기보다는 기세 좋게 자본주의 사회와 기술문명의 틈새를 찾아 부와 경제적 자유를 얻어내 사람들의 기세 좋은 언어 풍경을 자주 보는 것이 인생을 잘 살아가는 방법들 중 한 방편이 될 것이다. 
기세 좋은 언어를 창조해낸 자기 계발서의 저자들이 공통점으로 하는 제언은 '책을  많이 읽어라'이다, 독서는 성공의  첫걸음이라는 말을 반복적으로 한다. 주식투자의 신화적 존재, '워렌 버핏'뿐만 아니라 성공한 사람들의 독서 습관은 상식이 된 세상이다.  상식을 실행으로 옮겨야 자본주의의 유리천장과 벽을 깨고 부의 그릇을 키워 경제적 자유를 획득하는 자유의 길을 걷게 될 것이다.  
기세 좋은 언어를 창조 해낸 자기 계발서 저자들은 부와 경제적 자유를 얻는 공식들을 내면화하여 그것을 실행한 사람들이다.. 그중 젊은 나이에 자수성가한 '자청'은 심리학적  기제들을 적극적으로 부와 경제적 자유를 얻는 수단으로 공식화하여 그 공식대로 실행해 보라 한다.
그 공식은
1. 자아를 해체하라 , 부자가  될 수 없고, 성공할 수 없다는 거짓의 자아의 신념을 해체하라 한다.
2. 신념은 고도화된 운영체계이다. 부와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없다는 거짓의 신념체게를 해체한 다음에 할일은 부와 경제적 자유를 얻는 자아의 정제성을 확립하는 것이다. 

3. 유전자의 오작동을 점검하라. 자청은 여기서 자신이 심리학을 공부하며 얻는 개념인 ' 클루지' 관한 설명을 많이 한다. 
   인간의 뇌는 진화의  산물이라는 것이다  진화과정에서 더 올바른 방향으로 진화된 측면도 있지만, 그와 반대로 오작동 하는 방향으로 진화한 과정들이 뇌 속에 축적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것이 클루지이고, 유전자의 오작동은
   새로운 도전을  할 때, 어려운 과제나 관계들 앞에서  도전을 회피하게 하고, 잘못된 신념들에 의하여 오작동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새로운 도전과 과제, 관계들의 어려움 앞에서 유전자의 오작동을 점검해야 한다. 
4. 자아를 해체하고 정체성을 확립한 다음, 유전자 오작동을 경계한 다음에 할 일은 부와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한
    독서를 본격적으로 하는 단계이다. 이 과정에서의 자신이 부와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한 구체성을 가지고 독서를 해야 한다.이 과정에서 독서와 글쓰기를 병행하면 인간의 뇌는 자동화를 이루게 된다고 한다. 부와 경제적 자유를  얻어내는 정보를 찾아내고 연결하여 학습해 내는 자동화 이다. 

5, 자신의 관심분야의 구체성과 명료한 목적과 계획을 가지고 독서를 해야 하야 한다는 것이다. 자신의 관심을 가지고 부를 축적하고 경제적 자유를 얻어낼 수 있는 분야의 지식들을 전문적으로 독서하는 과정이다.
6. 전문적 지식을 얻은 다음에 할 일을 부와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한 구체적 루트를 발견하고 실행에 옮기는 삶이다.
      
그 밖에도 자기 계발서 기세 좋은 언어들에는  주언규 피디의 책 제목인, '슈퍼노멀'이라는 단어가 있다. 다가오는 시대는 독서를 통한 끊임없는 자신을 혁신할 수 있는  '슈퍼노멀‘만이 살아남는 세상이 된다는 주장인 듯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문명의 전환 시대에 다양한 도전들을 통화여 성과를 낸 '돌연변이'들의 성공의 법칙을 학습하라고 한다.' 내성적인 건물주'의 '나는 이 독 서법으로 연봉 3억이 되었습니다.'에서는 책을 읽으면 한 가지라도 실행해 옮기는 실행력이  부와 경제적 자유를 얻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라 한다. 재수의 ' 자기 계발의 말들은' 만화가로서 창조성의 성과를 내기 위한 실행을 위한 삶의 조건들을 설계하는 이야기들이 있다. 그리고 , 모두가 좋아하는 '세이노의 가르침'은 아날로그의 감성이 느껴지는 글의 풍경을 갖고 있다. 그도 부를 얻고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서는 투자와 성공을 위해 끊임없는 독서를 해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 실패한 자리에서는 머뭇거리지 말고 바닥의 자리에서 다시 시작하려는 의지를 남겨 둘 것을 조언한다. 모두  경제적 자유를 얻어낸 사람의 창조적인 기세 좋은 언어들의 풍경이다. 기세 좋은 언어들의 풍경을 들여다보고 있다 보면 끊임없이 솟아오르는 아이디어와 용기로 인하여 , 지금 당장 실행하고픈 삶의 기세가 살아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살아온 날들이 적지 않다. 생각해 보면 수많은 자기 계발서들을 만난 것 같다. 인문학을 공부하고 그렇게 살아야 했던 삶의 조건이 있어 인문학 서적이 나의 책창고 대부분을  점령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자본주의와 과학가술문명이 한걸음씩 진보할 때마다. 내 책창고에 존재하는  문(문학). 사(역사). 철(철학)의 책과 언어들은 기세를 상실해 가고 있는 듯하다. 
그래도 , 삶과 인생은 계속된다. 영화의 엔딩에 올려야 할 문장 같지만, 한 번도 내 욕망에  정직해 본적이 없는 듯하다. 나의 책창고에서 나와 마주하는 글과 언어들의 풍경, 나는 그 풍경들 속에서 나의  내면이 갈구하는 욕망의 구체를 붙잡지 못하고 갈망하고 추구만 했을 터이다. 오늘의 기세 좋은 언어의 풍경이 보여 주는 부와 경제적 자유도 나의 내면이 추구하는 한 번도 제대로 붙잡지 못한 욕망의 덩어리 일 수 있다. 그럼에도 , 그 기세 좋은 언어의 풍경과 그 기세들에 힘을 빌려 , 부와 경제적 자유를 얻는 그 욕망에 정직해 보려 한다. 
기세 좋은 언어의 풍경은 기세 좋은 아이디어와 무한한 긍정의 힘을 끊임없이 불어넣어 주어서 고맙다.  그 리듬에 맞추어 기세 좋은 삶과 긍정의 한 주를 준비하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