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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칠 맛 나는 삶-쇄락 (灑落) 과 광풍제월 ( 光風霽月) 에 이르는 삶 살아가는 일 ,그것을 일상생활에서 표현할 때 먹고 산다고 흔히들 합니다.그래서 삶에는 나름대로의 맛이 있습니다.맛을 표현할 때 보통 다섯가지 맛으로 표현하곤 합니다. 그 맛을 오미라고 합니다. 맛의 표현에는 쓴맛, 단맛,신맛, 짠맛, 매운맛이 있습니다. 그리고 , 순위에서 밀린 고소한 맛 , 떫은 맛도 있습니다. 떫은 맛을 말할 때는  날감 맛 즉, 입안에서 거세고 부득한 맛을 표현할 때 사용하곤 합니다. 그래서 부득부득 우긴다라는 말이 있나봅니다. 설익은 주장을 한다는 뜻일 것입니다.무엇보다 음식이나  삶에 있어 모두 그 맛을 당기게 하는  감칠맛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입에 당기는 맛, 삶에 당겨지는 맛, 한마디로 인간미가 끌리는 사람, 어떠한 상황에서도 삶과 태도가 멋스럽고  맛깔스러운 언행을 하.. 2024. 7. 10.
절대 변하지 않는 것들에 대하여 - 모건 하우절 "불변의 법칙" '돈의 심리학'으로 투자와 저축하는 인간의 심연을 깊이있게 들여다 보게 해 준 모건 하우절이 이번에는 변하는 세상에서 변하지 않는 인간의 심연과 행동양태를 깊이 들어다 보게 할 '불변의 법칙' 이란 책을 세상을 내 놓았다. 이 책에 대한 찬사는 대단하다 . 역사의 통찰을 현재의 예지력으로 바꾸게 하는 책이라고 한다. 우아한 형제들의 창업자 김봉진은 '수천년의 지헤가 담긴 책' 이라고 하고 있으며, 신한은행 WM 사업부 오건영 팀장은 '모든 챕터 마다 경탄할 내용이 담긴' 책이라고 할 정도 이다. 그렇다면, 지은이 모건 하우절의 설명은 어떠한가 살펴보니 ,인간 심연에 존재하는 불변의 법칙 23가지의 이야기를 전하면서 스토리텔러 로서의 역량을 제대로 보여 준다. 불변의 법칙을 쓴 이유는 ' 더 많은 역사를 .. 2024. 7. 9.
“꽃들에게 희망을 ” 다시 읽는,주일아침- 트리나 폴러스 사는게 힘들어 지고 , 오늘도 수고 했다는 말로 스스로 위로의 말을 던지고도 뭔가 허전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때면 저는 ’트리라 폴러스‘의 ‘꽃들에게 희망을’을 읽게 됩니다. 이전에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성서를 매개로 뭔가를 교수한 적이 있었습니다.그 때는 목청을 높이며 사랑과 용기, 인생에 대한 용기를 외치곤 했습니다.인생에 대해서도 사랑에 대하여 잘 알지도 못하면서도 말입니다. 그뿐아니라 알고 있는 지식만큼 용기있게 사는 법도 제대로 깨우치지도 못한 채 누군가의 인생을 지도 하려 했으니 지금 생각하면 참 우스울 따름입니다. ‘ 꽃들에게 희망을‘ 이라는 책을 펼치면 , 수많은 애벌레들이 하늘로 치솟아 오른 기둥같은 곳을 올라가는 모습을 한 삽화들에서 헛웃음을 치며 놀라게 됩니다. 이 책은 그림 볼 마음과.. 2024. 7. 7.
사람이 무엇인가를 강렬하게 원하면 반드시 이루어 진다. - 헤르만 헤세 ' 데미안' 인생의 고통이라는 알에서 깨어나와 자신의 존재를 세상에 증명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이럴때엔 현대인의 성서라 불리우는 ‘ 헤르만 헤세‘의 자기 고백적 인생 성장소설 ’ 데미안‘ 을 읽어야 합니다.1919년에 지어진 이소설은 1차 세계대전 중에 총상을 입은 싱클레어가 주인공인 인생 수기이지만 사실은 헤세의 혹독한 인생 시련을 통하여 선택한 가명이라 것을 알게됩니다. 싱클레어라는 헤세가 사용한 언어적 기호입니다.싱클레어 기호는 선과 악 ,혼돈과 질서의 명암 뒤섞인 세상속에서 ‘데미안’이라는 내면의 구원의 표상이 말해주는 데미안의 친모, 에바 부인의 모성적 사랑이라는 기의에 도달하게 합니. 이 과정을 통하여 심연의 모성적 사랑이 추구하는 세상과 인생에 둘러 쌓인 고난과 고통이라는 알에서 깨어남으로서 , 자신.. 2024.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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