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심과 결기에 가득찬 각오들로 시작된 새로운 한 해, 작심삼일의 변수들과 분투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날들입니다. 나의 한계를 넘어서게 하는 꿈과 소망의 진지들을 향하여 돌격하게 하는 응원가와 나팔수가 절실해집니다. 작심삼일의 변수들은 세상과 세계에 맞추어진 프레임으로 한계선을 지어줍니다. 늘 가던 길과 보던 곳에서 얻어진 고정된 값의 생각범위 안에서 생의 안전감을 확보할 것을 권하는 꼴입니다. 세상이 던져주는 프레임들에 굴복해 버린 꼴값은 언제나 꿈과 소망을 희생하게 합니다. 더 이상은 꿈과 소망을 희생하여 작심삼일의 변수에 놀아나는 세상이 던져주는 프레임에 굴복하는 꼴값의 삶을 살고 싶지 않습니다.
세상이 던져준 프레임에 굴복하는 꼴값의 삶과 절연하고 작심삼일의 변수에 놀아나지 않고 주어진 인생과 운명의 고삐를 당겨주게 하는 책 두 권을 읽게 되었습니다. 안유화의 교수의 ' The Flow'와 박정호교수의 '세계지도를 펼치면 돈의 흐름이 보이다'입니다. 경제연구를 업으로 하시는 두 분은 경제의 눈으로 세계 정사를 올바르게 바라보고 , 판단하는 힘을 길러 경제의 흐름과 그 가운데서 얻을 수 있는 부의 기회들을 포착하는 지혜의 안목들 갖게 해 줍니다. 실사구시의 학자로 보이는 두 분의 교수님들은 경제를 통하여 일반인의 삶의 문제로 접근하여 해결방안의 길을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을 책을 읽으며 갖게 되었습니다. 책을 소개하는 글에도 돈의 흐름을 읽어라, 시대의 흐름을 읽어서 돈을 거머쥐어라! 는 일반인을 설득하기 위한 어그로 끄는 말들도 서슴지 않고 사용합니다. 팬데믹 이후의 세상과 세계는 경제라는 게임의 규칙이 급격하게 변하고 있습니다. 게임의 규칙이 바뀌고, 문명이 급격하게 요동치며 변동할 때 언제나 위기 속에 기회의 몫들은 존재해 왔습니다. 경제전문가인 두 분의 교수님을 통하여 우리는 그 기회의 문을 두드리는 용기를 전수받게 된 것입니다. 세상이 주는 거짓에 가까운 프레임에 갇히지 않고, 작심삼일의 변수에 굴복하지 않는 진짜경제공부를 통해 세상과 세계를 다시 바라봅니다. 그 과정 속에서 멈출 수 없는 경제적 자유와 부의 기회를 포착해 나가는 지혜를 문은 활짝 열리게 될 것입니다. 찾고 두드리는 자에게 문은 열리게 되어 있습니다.
1.시대흐름을 읽어라
중국출신으로 재무와 경제전문가인 안유화 교수님은 'THE FLOW'를 통하여 중국과 미국의 패권다툼 시대의 경제의 흐름을 분석합니다. 이 책에는 우리 시대의 경제흐름을 읽는 다양한 경제지표를 읽어내는 방법들을 소개할 뿐 아니라 , 일반인을 위한 언어로 발간한 첫 책으로 일반인들이 선호할 경제와 투자상식을 자세하게 알려 주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하여 안유화 교수님이 전해주는 메시지는 강렬합니다. '시대흐름을 읽는 자가 돈을 거머쥐게 될 것이다.' 시대의 흐름을 읽고 , 시대 흐름에 맞는 투자를 실행하는 자가 부와 경제적 자유를 획득하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안유화 교수는 페데믹으로 인한 세계경제는 각국의 경기부양책의 영향으로 인플레이션 시대가 되었음을 강조합니다. 인플레시대는 개인의 자산가치를 물가상승률이 잠식하기 때문에 자산관리를 위해서라도 투자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합니다. 특히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는 자산관리를 위한 주식투자가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삶의 지혜라고 합니다. 주식투자의 방법론에서도 주식종목을 고르는 섹터를 선택하는 것이 투자를 통한 성과에 80%를 차지하며, 섹터의 영역 안에서 좋은기업을 찾아내는 것이 성과의 2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좋은 섹터와 기업을 찾기 위해서 시대의 흐름을 읽는 것을 멈추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투자의 원칙과 상식은 REO (자기 자본이익률)을 통하여 , 내재적 가치투자를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강조합니다. 모든 투자는 REO로 시작하여 REO로 마무리 된다고 합니다. 책에는 회사의 자본을 평가하는 원리 자기 자본이익률을 근거로 분석하는 방법론이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안유화교수는 그 통찰의 근거로 위렌버핏과의 친구 찰스 멍거, 베자민 그레이엄의 투자철학을 들고 있습니다.
-가치투자란 ‘철저한 분석에 근거해서,투자 원금의 안전과 적절한 수익을 추구하는 행위’다.-
벤저민 그레이엄-
무엇보다도 안유화 교수님은 'THE FLOW'를 통하여 시대흐름을 읽고 투자수익을 얻을 있는 '50년 경제 주기와 기술혁신의 커플링인 콘드라 티에프 파동(Kondratiev Waves) '를 중심으로 시대흐름속에서 경제적 자유와 부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지혜와 안목들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에도 파동이론, 사이클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그 사이클은 50년 주기로 경제주기가 형성하게 되는데 그 주기에 인류가 만든 기술혁신을 대입합으로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시대의 흐름과 변화에는 경제순환이 존재하는 합니다. 호황-거품-침체-불황-바닥-회복을 반복하며 우상향 하는 것이 경제흐름이라는 것입니다. 그 경제흐름을 분석하여 투자할 수 있을 때 부의 기회를 포착하게 된다는 것 입다.
콘드라티에 파동은 경제사에 큰 획을 긋는 기술혁신이 등장한 그 이후의 50-60년 경제순환흐름을 설명한다고 합니다.
1800년대(제1순환): 방직, 증기
1850년대(제2순환): 철강, 철도
1900년대(제3순환): 전기, 중화
1950년대(제4순환): 자동차, 컴퓨터
1990년대(제5순환): 정보통신, 인터넷
2020년대(제6순환): 바이오, AI
안유화 교수는 이러한 시대의 흐름을 읽고 분석하고 투자할 때 부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 외에도 '더 플로'를 통하여 미국경제 즉 스테그플레이션(저성장고물가)의 상황과 중국경제(디플레이션)상황등을 자세히 설명하며 투자의 방향들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시대의 경제주체로 등장하고 있는 MZ세대의 도파민 경제에 대하여 , 이전의 세대가 욕망의 경제라 불리는 실물중심의 경제체계 였다면, MZ세대는 기술혁신으로 생겨난 메타버스라는 가상공간속에서의 경제를 만들어갈 것이라는 예측과 분석들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안유화 교수의 '더 플로우'는 경제적 자유의 꿈과 소망을 실현하기 위해 끝내야 할 작심삼일의 변수와 세상의 가짜 프레임의 소란을 잠재워 주는 응원가와 나팔수와 같은 책입니다.
시대흐름을 탄다는 건 부의 기회를 만날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는 의미다! - 안유화
2. 돈의 흐름을 읽어라
손에 잡히는 경제로 잘알려진 실사구사형의 경제학자이신 박정호 교수님은 ' 세계지도를 펼치면 돈의 흐름이 보인다‘를 통하여 팬데믹 이후 국제질서의 외교와 무역등 공급망이라는 게임의 규칙이 급격히 변한 현실을 통사적이고 맥락적으로 읽어냄으로써 재편된 세계질서에 흐르는 경제의 흐름들과 그 가운데서 얻을 수 있는 부의 기회를 발견할 수 있는 안목을 전달해 주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인문학적 관점에서 경제를 분석하고 미래의 삶을 위한 자세와 태도를 점검해 볼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무엇보다도 책이 재미있다는 점과 , 다람쥐 쳇바퀴 같은 현실적 안목과 관점들을 벗어나게 한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 있는 책입니다. 책을 읽다 보면 세계여행을 통하여 경제와 돈의 흐름을 찾아가는 여행 가이드 북으로 읽히지기도 합니다.
한 번도 여행하지 못할 것 같은 캐나다의 북쪽에 있는 빙하의 섬 그린란드에서 파나마와 콜롬비아 사이에 있는 인류의 손이 닿지 않는 밀림지대 ‘다리엔 갭’ 까지 여행하게 하는 이 책은 그야말로 세계지도를 펼쳐 들고 지적 호기심을 토대로 돈의 흐름을 읽게 해주는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에는 한 개인의 창의성과 영감으로 대만과 마카오의 부를 이루어낸 모리스 창과 스탠리 호의 이야기로부터 고령화시대 사회적 부를 창출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담긴 영국의 디자인 사업, 지리학적 약점을 기회로 만들어 ‘영세중립국가’의 명목으로 경제적 이득을 챙기는 스위스, 국가의 부실한 화폐정책이 가상화폐를 상용화하게 만드는 미래사회를 예측해 볼 수 있는 나이지니아, 중국 이후의 세계의 공업지대가 되어 기회의 땅이 된 베트남, 자원전쟁과 그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러시와와 호주를 다시 바라보게 하며, 석유고갈시대 이후를 대비하는 중동의 아랍에리미트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부상하고 있는 세계의 최대, 최고, 최초를 추구하는 인프라 투자 산업으로 인하여 세계의 돈이 중동으로 흐르고 있음을 암시해 주는 책이기도 합니다.
박정호 교수의 '세계지도를 펼치면 돈의 흐름이 보인다'는 경제지식의 고정된 틀 안에서 분석하고 공부하려는 생각들을 벗어나게 해 줍니다. 게임의 규칙이 변한 세계의 경제질서 속에서 돈을 흐름과 경제흐름등 풍요로운 인문학적 지식과 지혜를 얻게 해주는 재미있고 유익한 책이라 할 것입니다. 더 넓고 높은 관점에서 경제적 자유와 기회와 관점을 얻을 수 있는 지적경험과 통찰을 주는 선물과 같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세계지도를 펼치면 이제는 돈의 흐름을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행을 위한 계획과 동기를 주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경제를 공부하며 세계여행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것도 유의미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두 권의 책을 읽고 나니 , 얼마 전, 월드비전의 긴급구호 활동가로 글쟁이로 유명했던 한비야 님이 생각났습니다. 아니 그의 그 책과 글들이 생각났습니다. ‘지구밖으로 행군하라!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 바퀴 반'등의 책입니다. 언제나 생각의 한계와 인간으로서의 한계들을 벗어나는 시원하고 자유로운 상상과 삶의 실천을 그리게 했던 한비야 님은 2009년에 출간한 '그건 사랑이었네'라는 에세이집의 서문에서 이런 글을 전하고 있습니다.
마음을 다 털어놓고 나니 알 수 있었다.
세상과 나를 움직이는게 무엇인지 보였다.
세상을 향한, 여러분을 향한 , 그리고 자신을 향한
내 마음 가장 밑바닥에 무엇이 있는지도
또렷하게 보였다.
그것은 사랑이었다.
-한비야 '그건 사랑이었네'
새로운 한 해, 나를 움직이는 힘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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