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46 문학이란 무엇인가 ... 문학이란 무엇인가..다시 물어본다. 실존주의 철학하면 생각나는샤르트르의 책을 읽어보면, 부조리 와 허무가 종종 찾아오는 일상에서그러한 것들을 지워나가는 실천, 행동이 문학이고 ,그러한 것들을 쓰는이가 작가라는 행동가 란다. 나의 영원한 우상,기형도는 문학이 자신을 구원하길 기대하며 살았다.. 그래, 한강 이라는 문학이 다시 좋은 길을 열어놓은 시대..장석주와 함께 문학을 통사적으로 읽어 보련다.문학이 모두의 구원이 되기를 바라는 토요일 아침!! 행복했음 좋겠다문학과 책을 통하여 좀 더 많은 이들이.. 2024. 10. 19. 지하철역 옆 박물관-팔당역 바로 옆 "남양주 박물관" 약속이 있어 팔당역에 갖다가잠시 둘러본 ‘남양주박물관’선사시대 부터 조선후기 선비들 실학파라 불리던시대에 앞서 살려던 양반들의 삶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자료들을 보고 왔네요 특별히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 농가월령가 조선의 사회상을 담은 금석문..그리고, 개발로 사라진 70-80년대 아날로그 감성이 담긴 골목풍경과사라진 시대유물도 볼 수 있어 잠깐동안 많은 행복을 담았답니다. 세상은 자세히 보면 숨겨진 행복을 찾아낼 수 있는보물이 있는 곳 아닐까하는 생각을 하고 말았네요 2024. 10. 19. 무명한 시인의 남루한 옷 한 벌 같은 시 시가 그립다.가을욕망 죽이고 떠나는무명한 시인의남루한옷 한 벌 같은 시 광속의 세속길 따라간인간들이더이상찾아오지 않는푸른초원과 샘곁을오롯이 지켜낸 세월과더불어 남루해진 옷 이기에그의 무명은푸른바람과 하늘이 동한맑은혁명을 담아낸 깃발처럼인간역사가 흘리는피빛눈물의 리듬을 타고바람소리와 깊은 샘의 향기를 발한다. 바람이 불때마다광속한 세속을 따르던욕망의 무덤들이하나 둘 생겨나무덤가의 시인은태고의 샘 향기 길어올아름다운 언어와 영혼의 노래 부르고 있을테다.그. 시. 가. 그. 립 .다. 2024. 10. 18. 이오덕선생님의 '우리글 바로쓰기'(2) 우리민족의 영원한 임금,’이도,세종’은 땅의 사람들 백성들이 자기 뜻을 마음껏 펼치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이 생각했다. 그래서, ‘왕,세종‘은 땅의 사람, 백성 모두가 자신의 선 자리에서만 할 수 있는 창조의 말과 글을 쉽고 간단하게 잘 전달하고 이웃, 벗들과 더불어 어우러지며 살아갈 말과 글을 만들었다.이오덕 선생님은 이러한 땅의 사람들만의 창조성의 말과 글을 병들고 망가지게 하는 이들은 지식계급을 자처한 특권계급에 우연히 자리 잡고 사는 사람들이 가진 생각의 한계에 있다는 것을 분명히 한다. 이러한 생각들은 자기들의 이득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인간을 겁주고 짓누르는 말과 글을 썼다. 그들의 특수한 생각은 중국글자, 일제의 천박한 말과 글, 서양이라는 뿌리 없는 밖에서 들어온 말과 글들로 우리 글과 말을.. 2024. 10. 18. 이전 1 2 3 4 5 6 7 ··· 3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