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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생각 한 문장64

“꽃들에게 희망을 ” 다시 읽는,주일아침- 트리나 폴러스 사는게 힘들어 지고 , 오늘도 수고 했다는 말로 스스로 위로의 말을 던지고도 뭔가 허전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때면 저는 ’트리라 폴러스‘의 ‘꽃들에게 희망을’을 읽게 됩니다. 이전에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성서를 매개로 뭔가를 교수한 적이 있었습니다.그 때는 목청을 높이며 사랑과 용기, 인생에 대한 용기를 외치곤 했습니다.인생에 대해서도 사랑에 대하여 잘 알지도 못하면서도 말입니다. 그뿐아니라 알고 있는 지식만큼 용기있게 사는 법도 제대로 깨우치지도 못한 채 누군가의 인생을 지도 하려 했으니 지금 생각하면 참 우스울 따름입니다. ‘ 꽃들에게 희망을‘ 이라는 책을 펼치면 , 수많은 애벌레들이 하늘로 치솟아 오른 기둥같은 곳을 올라가는 모습을 한 삽화들에서 헛웃음을 치며 놀라게 됩니다. 이 책은 그림 볼 마음과.. 2024. 7. 7.
사람이 무엇인가를 강렬하게 원하면 반드시 이루어 진다. - 헤르만 헤세 ' 데미안' 인생의 고통이라는 알에서 깨어나와 자신의 존재를 세상에 증명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이럴때엔 현대인의 성서라 불리우는 ‘ 헤르만 헤세‘의 자기 고백적 인생 성장소설 ’ 데미안‘ 을 읽어야 합니다.1919년에 지어진 이소설은 1차 세계대전 중에 총상을 입은 싱클레어가 주인공인 인생 수기이지만 사실은 헤세의 혹독한 인생 시련을 통하여 선택한 가명이라 것을 알게됩니다. 싱클레어라는 헤세가 사용한 언어적 기호입니다.싱클레어 기호는 선과 악 ,혼돈과 질서의 명암 뒤섞인 세상속에서 ‘데미안’이라는 내면의 구원의 표상이 말해주는 데미안의 친모, 에바 부인의 모성적 사랑이라는 기의에 도달하게 합니. 이 과정을 통하여 심연의 모성적 사랑이 추구하는 세상과 인생에 둘러 쌓인 고난과 고통이라는 알에서 깨어남으로서 , 자신.. 2024. 7. 2.
N 잡러의 원조를 아십니까?- 스피노자 ' 에티카' 마주침이 많은 세상에서 먼저 미소짓고 유쾌한 관계들을 많이 만들어 가고자 하다면, 종교개혁시대에 살았던 N 잡러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스피노자의 ‘ 에티카’를 읽어 보아야 합니다.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오더라도 안경알을 깍겠다'던 스피노자는 철학과 광학렌즈를 만드는 일 두가지를 병행한 N잡러의 원조였습니다. 종교개혁 시대에도 투잡어가 있었고 하니, N잡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스피노자는 큰 인사이트를 주는 철학자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그의 철학은 난해 하다고 합니다. 철학 전공자들도 스피노자의 ‘에티카’를 언급하는 것만으로 상위권에 속한다고 합니다. 어려운 철학이라고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그런데 철학전공한 사람들은 그의 철학은 한마디로 ‘기쁨의 윤리학’이라고 합니다. 스피노자는 신을 함부로 언급 했다는.. 2024. 7. 1.
내 생각은 옳았고 , 지금도 옳고 , 언제나 옳으리라 - 알버트 카뮈 ' 이방인' 6월 위기설에도 불구하고 평화로운 날들이 지속되고 있어 감사의 마음이 듭니다.한 번 잘못된 선택들을 되돌리기가 쉽지 않은 것이 인생이고 세상의 이치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러한 세상살이 속에서 우리의 삶 , 나의 삶의 제 3자의 입장에서 냉철하게 바라보게 하는 소설이 영화배우 처럼 잘 생긴 카뮈가 쓴 ' 이방인' 입니다. 27세의 나이에 인생과 삶을 3자의 입장에서 냉철하게 바라보는 실존적 글을 썼다는 것이 놀랍기는 합니다. 그래서 노벨문학상 위원회에서는 1945년애 카뮈에게 노벨문학상을 수여 했는지도 모를 일 입니다. 그가 샤르트르와 함께 불안한 현실에 삶과 실존을 끊임없이 묻는 현대인에게 그 답을 찾아가게 하는 실존주의 철학의 깃발을 높게 흔들도록 말입니다. . '이방인'은 1부와 2 부의 서사구조로 .. 2024.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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