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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생각 한 문장64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톨스토이 삭막하지 그지없어 보이는 일상 그 건조한 일상을 그나마 웃게하는 천사같은 행동과 삶. 그런 뉴스를 접할때 마다 다시 읽는 책이 있다. 사랑과 평화, 안나 카네니아 와 같은 걸작을 남긴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이다, 러시아 민담을 모아 다시 쓰기로 만들어 낸 이 책은 살아가는 일이 공허감으로 몰려 올때 읽으면 여름 날 마시는 얼음냉수와 같은 정신적 청량감을 준다.물론 한기 가득한 겨울날에는 따스한 정신과 마음을 갖게 하지..신의 질문을 형벌로 받은 미하일 천사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에 대한 정답을 찾아서 돌아 간다는 이야기 이다. 사람은 대단한 걸 위해서 사는 것 같지만, 결국 .. 마음에는 사랑을 품고 있으며,죽음 앞에서는 어떤 것도 하지 못하는 존재이고, 그래서 사랑으로 살아가는게 사람,.. 2024. 6. 11.
사랑이라는 것으로 영혼의 빈 항아리를 채우며-밀란 쿤데라의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사랑이라는 것으로 영혼의 빈 항아리를 채우고 시작해야 하는 월요일 아침, ‘밀란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읽고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해야 한다. 삶이란 이책의 처음처럼 무거운 철학이 설명되고 나열되어 잘 읽혀지지 않고 뻐걱이어..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지만. 테레사에게 우연히 우연히 찾아오는 가벼운 토마스의 사랑이 테레사의 무거운 삶을 가볍게 하고 ,배신을 끝없이 하는 사비나의 자유로운 영혼이,우직한 지식인 프란츠에 사랑에 안착할 수 있는 것이니..어떤 인간보다 더 사랑스런 카라린의 미소 처럼..가벼움과 무거움이 교차되는 세상에서 우리도 그런 미소를 가지면 되리라..세상 그 어떤 사람들보다 더 사랑스러운 미소를 지어보는 월요일, 그 한주의 여행을 시작 합시다. 모두 함께!! 2024. 6. 10.
바르게 살지말고 무섭도록 현명하게 살아라!-발타사르 그라시안 인생과 삶을 일으켜 세워주는 책! 우리는 살면서 우리의 삶과 인생을 세워주는 한 문장 , 한권의 책을 얼마나 만날수 있을까요..우리가 열광하는 쇼펜하우어와 니체를 일으켜 세운 문장과 책이 있다면 어떨거라고 생각합니까? 쇼펜하우어, 니체는 물론 영국 수상을 지낸 처칠까지 인생 지침서로 삼는 책이 17세 스페인의 예수회 신부 ‘발타시아 그라시아’가 쓴‘바르게 살지말고 무섭도록 현명하게 살아라’라는 책입니다.놀라운 책은 철학자들 사잉에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에 비견할 만큼 그들의 인생 지침서로 삼을 만큼 막강한 영향력이 있는 책이라고 합니다.처칠은 이책을 머리밭에 두고 절망과 고통을 이겨내는 새 힘을 얻는 지혜의 동력으로 삼았다구 합니다.책 제목처럼 단순한 바름이 아닌 , 무섭도록 현명하게 사는 지혜와 통찰.. 2024. 6. 9.
달리고 쓴다.고로 나는 존재한다-하루키 비가온다. 오늘부터 하려고 런닝복에 운동화까지 새로 장만했는데.. 하루키의 달림으로 존재하고 씀으로 존재한다를 실천해 보려고 마음다잡은 새벽에 비가온다. 비 속을 한번 달려볼까..비 사이로 달리면 되잖아~오는 비 바라보며 멍때리며 그러저러한 생각들을 한다. 달리기 심장소리 들으며 달리는 순간은 살아있는 순간을 경험하게 되는 것 같다. 오롯이 홀로 달려야 하는 인생처럼 그래서 인생과 마라톤은 연관성을 가지고 회자 되어이야기 한다. 글쓰기 오롯이 나의 고독 절망 아픔 좌절 공허 그런것들이 만들어낸 거짓의 페르소나를 벗겨내고 진짜의 나와 마주선 순간이다.아파도 써지지 않는 순간의 침묵과 서성 거림에 한 단어 , 한문장이 아픔을 견디고 나오면 글은 새로운 길들을 만들어 낸다. 글쓰기 달리기 모두 그 험난한 고독.. 2024.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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