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존의 불안보다는 믿음이라는 위대한 반전을!!
실존의 불안보다는 믿음이라는 위대한 반전을!! 서양 철학과 문학사 속에서 주목받는 책들이 있다.일본인 작가, 디자이 오사무의 ’ 인간실격‘은 현대사회에서 실존의 불안과 사회적 자아에 대하여 깊이있게 되돌아 보게 하는 소설이지만, 그 소설을 읽고 나면 뒤끝이 개운치 않다.위대한 철학과 문학이라는 일컬음을 받는 고전에 비견되는 소설들을 읽어도, 그 생각의 결말이 시원치 않은 것이 사실이다.실존주의 철학의 시작이자 절정이라 할 만한 ,샤르트의 ‘구토‘와 까뮈의 ‘이방인’이 그 대표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살아온 현실이 어느 순간,부터 ‘구토’가 날 정도로 낯선 현실이 된, 끊임없는 인간으로 견뎌야 하는 실존의 불안,모든 현실이 낯설고,공허하여,그 무의미에 절망하는 이방인이 된 듯한,그 낯섬, 실존의 불안! ..
2025. 4. 25.
예수의 현존과 구원
메마른 대지를 젖셔주는 비가 내린다.메마른 영혼,영혼의 고갈을 해결하는 하늘의 지혜와 같은 단 비 내리는 날들이 많아 지기를 기도한다. 나는 마태복음 14장을 읽어 갈 때마다,역사,현실,나눔과 기적등에 대하여 생각한다. 예수시대의 헤롯이 행한 세례요한을 처형했다는 역사적 사건과 사실의 이야기, 인간의 역사에는 그렇게 사건과 뉴스가 있다. 정치뉴스든 종교뉴스등, 또한, 인간의 사회적 현실은 경제적 불평등,먹고사는 일의 결핍이 늘 존재한다. 그 안에 역사의 시간안에 현존하신 예수 이야기는 오병이어와 같은 현실을 초월하는 기적과 나눔의 사건이 보여주는 구원과 해방이라는 또 다른 차원의 하나님 나라의 현실, 창조와 구원의 시간을 발견하게 한다. 인간의 현실과 역사를 넘어서는 구원사, 영원한 하나님 나라와 시간..
2025.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