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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의 불안보다는 믿음이라는 위대한 반전을!! 실존의 불안보다는 믿음이라는 위대한 반전을!! 서양 철학과 문학사 속에서 주목받는 책들이 있다.일본인 작가, 디자이 오사무의 ’ 인간실격‘은 현대사회에서 실존의 불안과 사회적 자아에 대하여 깊이있게 되돌아 보게 하는 소설이지만, 그 소설을 읽고 나면 뒤끝이 개운치 않다.위대한 철학과 문학이라는 일컬음을 받는 고전에 비견되는 소설들을 읽어도, 그 생각의 결말이 시원치 않은 것이 사실이다.실존주의 철학의 시작이자 절정이라 할 만한 ,샤르트의 ‘구토‘와 까뮈의 ‘이방인’이 그 대표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살아온 현실이 어느 순간,부터 ‘구토’가 날 정도로 낯선 현실이 된, 끊임없는 인간으로 견뎌야 하는 실존의 불안,모든 현실이 낯설고,공허하여,그 무의미에 절망하는 이방인이 된 듯한,그 낯섬, 실존의 불안! .. 2025. 4. 25.
단순한 진리 단순한 진리 삶을 맑고 향기롭게 하기 위한 조건은 단순함이다.생각과 생활이 단순하게 할수록 맑음을 바탕으로 하는 나만의 삶의 태도와 향기를 낼 수 있으리라 그 단순함은 봄이면 겨울을 이겨내고 자신만의 고운 자태로 꽃을 피워내고 맑은 초록으로 생명의 향기를 발하는 봄 들판을 수놓은 이름을 다 알지 못하는 들풀들을 통해서 확인하게 된다. 그렇다. 세상을 움직인 진리들의 절정과 결론은 언제나 단순함 이었다. 그 단순함을 망각할 때 삶과 세상을 언제나 혼란과 혼돈으로 향하게 된다. 성경, 마가복음에 이어 마태복음 읽어가며, 영원한 생명의 숨결과 역사의 길을 열어가진 예수 그리스도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영혼과 정신, 그리고 삶의 태도가 단순해 지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마태복음 17장에는 예수님의 중요한 제.. 2025. 4. 20.
예수의 현존과 구원 메마른 대지를 젖셔주는 비가 내린다.메마른 영혼,영혼의 고갈을 해결하는 하늘의 지혜와 같은 단 비 내리는 날들이 많아 지기를 기도한다. 나는 마태복음 14장을 읽어 갈 때마다,역사,현실,나눔과 기적등에 대하여 생각한다. 예수시대의 헤롯이 행한 세례요한을 처형했다는 역사적 사건과 사실의 이야기, 인간의 역사에는 그렇게 사건과 뉴스가 있다. 정치뉴스든 종교뉴스등, 또한, 인간의 사회적 현실은 경제적 불평등,먹고사는 일의 결핍이 늘 존재한다. 그 안에 역사의 시간안에 현존하신 예수 이야기는 오병이어와 같은 현실을 초월하는 기적과 나눔의 사건이 보여주는 구원과 해방이라는 또 다른 차원의 하나님 나라의 현실, 창조와 구원의 시간을 발견하게 한다. 인간의 현실과 역사를 넘어서는 구원사, 영원한 하나님 나라와 시간.. 2025. 4. 20.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을 다시 읽는 봄 날, 베르나르 베르베르의'상상력 사전'으로 부터 발상의 전환과 관점의 변화를 가져다 주는 상상력의 원천지를 발견한다. 그 원천지에는 생물학적 진화를 거듭하며 탐구되어진 인간들의 매혹적인 스토리가 백과사전처럼 펼쳐있다. 그 매혹적인 스토리들은 다양한 풍경들의 매듭들 사이에서 얽히고 섥히며 베르베르를 통하여 새로운 세상으로 다시 탄생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인간을 자유롭게 하는 살아있는 글쓰기,문학이란 그런것이어야 하기에.. 베르베르의 문학적 장난과 놀이는 인간의 현실을 새로운 차원으로 해방시키고 자유의 길을 열어 가는 놀이이기에 현존에 갇힌 인간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 아닐까... 상상력은 잊혀져 가는 돌멩이로 ..한 번 지었다 피는 꽃으로 살아가는 풍경을 내면으로 감싸는 모든 인간에게 사랑할 수 있.. 2025.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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