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73 까라마 조프의 형제들을 읽어가며 신학하기 고전을 읽어가며 신학하기, 고전에는 하나님을 발견하는 신학의 언어가 있다. 인간,존재, 그 의미와 무의미를 탐구하며 영원한 삶, 그 주체가 되시는 하나님을 찾아가는 생각의 훈련, 사고의 도량을 넓혀가게 한다, 도예프스키의 ‘까라마조프의 형제들‘ 이라는 유명한 고전이 그 대표라 할 것이다. 신앙과 사랑을 찾아가는 ‘알료사 까라마 조프‘ 이성적이고 회의적이어서 ‘신과 인간의 고통‘의 문제를 찾아가는 ’이반 까라마 조프’ 이반 까라마 조프의 상징언어가 신 앞에서 시도할 수 있는 회의와 반역을 통하여 신을 찾아가는 문학적 최고의 표현이 아닐까?! 그리고, 감성적이고 열정적인 ‘드미트리 까라마조프’ 드리트미의 인간적 캐릭터는 아버지라는 상징언어를 통하여 인간안의 욕망과 갈등안에서 하나님을 찾아내는 신학언어라고.. 2025. 4. 13. 나니아 연대기 겨울을 이견 낸 소리없는 초록혁명인 올 봄은 유난히 느린 걸음으로 오고 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부끄러움과 자괴감을 갖게하는 대한민국에 살아가는 한 사람인 나는,본질로 부터 한참을 벗어난 현실에 보여 지는 교회와 목사들,극우를 조장하는 그들을 증오한다. 지금,대한민국은 복음주의 작가 C.S루이스의 상상력에서 탄생한’나니아 연대기’의 줄거리 처럼 아슬란에 마법을 부린 겨울마녀가 통치하는 형국이라 하지 않을까?! 아슬란의 겨울마녀,그 하수와 같은 졸개들, 대한민국의 줄리와 윤바보 밑에서 기생하는 법과 종교 기술자들.. 하지만,인간의 역사가 언제나 흔들리지 않고 흐르는 도도한 강물과 같이 바다로 흘러가듯,굳건히 믿는 그리스도의 진리와 자유,해방된 역사는 다시 부활하여 겨울왕국을 이겨낸 봄의 부활로 역사속에 생.. 2025. 3. 29. 푸른 빛의 봄 날이기를.. 바람이 한참이 강원도 고성 바닷가를 다녀 왔습니다. 봄 바다, 출렁이는 파도와 수평선에서 산다는 것의 희망이라는 푸른 빛을 잔잔히 상상해 봅니다.봄 이니까요! 세상이 역행하는 역사의 바람으로 시대를 견디는 사람들의 시름이 깊어진다 해도.. 그 시름 곁에 머물러야 하는 민초들의 삶은 언제나 아리랑입니다. 고난을 태운 역사의 물줄기는 함석헌 선생님의 ‘뜻으로 본 한국역사’처럼 아리랑 고개, 그 물줄기를 넘어 가리라고 믿어 봅니다. 믿음, 하나님의 뜻!! 그 안에 살아가기 위한 생각의 그릇이 늘 부족한 것이 마음의 그릇과 기도의 그릇이 부족한 것이저의 한계라 인정해 봅니다. 믿음, 생각의 그릇 기도의 도량이 넓고 넓어져우주안에 뜻을 세우고 한 인간을 부르시는 하나님의 뜻을 잘 깨달아 그 푸른 희망이란 남은 인.. 2025. 3. 29. 다윗의 시, 시편 23편 삶으로 다시 읽어보기..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말아라 슬픈 날은 참고 견디라 기쁜 날이 오고야 말리니.마음은 미래를 바라느니 현재는 한없이 우울한것 모든 것 하염없이 사라지나 지나가 버린것 그리움이 되리니 -푸시킨 '삶이 그대들 속일지라도- 봄이 오지 않는 마음의 풍경은 푸시킨의 시 그 위대한 울림의 글과 시를 다시 떠올리며 다시 봄을 찾아 몸살이 합니다. 삶이 힘들어져, 역사의 뒤안길에서,역사의 희망에 대하여 관망해야만 하는 날들속에 또 우울한 역사에 영혼의 감기라도 걸린 듯,뉴스와 sns들을 멍하니 들여다 보며 생의 오한과 이유없는 헛기침으로 일상을 살아내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역사도 개인들의 인생도 쉬운 날은 드뭅니다. 인간으로 일생이란 길을 건넌다는 것,그건 쉬운 일이 아닌 듯 합니다. 그래.. 2025. 3. 29. 이전 1 ··· 3 4 5 6 7 8 9 ··· 4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