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46 언어에 감성의 옷을 입히자 - 이외수 '감성사전' 세상에 많은 언어가 있습니다.우리는 날마다 많은 언어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많은 언어들과 언어들의 마주침속에서 우리는 감동과 감격, 기쁨과 슬픔 , 사랑과 미움, 고독과 절망과 공허등 많은 감성과 감정의 교차들을 경험하며 살아갑니다. 이외수 선생님의 ‘감성사전’은 우리가 일상에서 의미없이 사용하던 언어에 대하여 색다른 감성을 입히어 우리의 언어 감각을 다양한 방면에서 바라보고 생각하게 합니다. 이외수 서생님의 '감성사전'이라는 이 독특한 책은 서문도 없이 서문을 이 한마디 언어로 갈무리하며 시작합니다 '언어는 생물이다' ‘원고지는 삼라만상이 비추이는 종이거울' 그렇습니다. 우리가 일상에 사용하는 언어는 생물과 같이 움직입니다. 우리의 이성과 감성을 타고 관계들 사이에서 감정선을 타고 생생하게 .. 2024. 7. 21. 자아의 신화를 깨닫게 하는 작고 단단한 책 - 신영복 '여럿이 함께 숲으로 가는 길 오늘은 생각의 각성과 확장을 주는 작고 단단한 책 한 권에 대하여 글을 쓰려고 합니다. 신영복 선생님의 ‘여럿이 함께 숲으로 가는 길’이라는 2010년 쯤 한 ‘관악초청 강연 ’요약집 입니다. ‘통일혁명당‘ 사건으로 평생징역을 사신 선생님은 ‘인생은 공부다 ’라는 함축된 잠언으로 모든 걸 다 말씀하시는 듯 합니다. 이 책은 한마디로 자기와 시대의 문맥, 근대의 문맥으로 부터 탈문맥 하라는 것입니다. 그 첫걸음은 자신에 대하여 성찰하는 자세로 부터 시작되는 데 , 그때의 성찰은 뇌의 전두엽으로 시작하여, 마음과 가슴, 발까지 이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 화이부동(和而不同) 이라는 춘주전국시대에 유세를 떨었던 유가학파의 세계경영을 위한 핵심을 철학을 잘 이해해야 한다고 합니다. 화이부동의 뜻풀이는 '.. 2024. 7. 19. 맑고 밝은 향기와 의식이 흐르는 숫자와 향기, 냄새 이야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개미'의 작가 베르라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에는 숫자에 관한 재미난 이야기 나옵니다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에 등장하는 숫자에 대한 설명에 의하면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아라비아 숫자는 3000년 전 인도인들에 의해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3000년 전 인도인들은 각 숫자에는 생명과 의식이 흐르는 길이 있다는 것을 발견해 내었다는 것입니다. 그 숫자에 흐르는 생명과 의식의 흐름을 숫자를 형성하는 곡선과 가로줄, 교차점을 빗대어 설명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숫자의 곡선은 사랑이 흐르는 의식을, 가로줄은 속박을 상징하며, 교착점은 시련으로 점철된 인간사를 뜻한다고 합니다. 1.이라는 숫자는 사랑의 의식도 속박도 없는 광물의 형상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2.라는 숫자는 위에 곡.. 2024. 7. 16. 사랑의 맛 ,인생의 맛 , 그 넓은 지평을 향하여 한 주를 마무리 하는 금요일입니다. 오늘은 사랑과 인생의 맛에 관한 이야기를 한 번 써보려고 합니다.일상적으로 사용하던 말과 언어에 대한 재정의를 한 번 씩 해 볼 때, 삶의 방향과 태도가 변하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사회심리학 분야에서 널리 인용되어지는 에릭 프롬의 저술들 '자유로 부터의 도피' 소유냐 존재냐' 왁 같은 책들과 더불어 ' 사랑의 기술' 도 널리 읽혀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 이유는 사랑이 일상적 용어와 심리상태로만 사용되고 읽혀 질 때와, 사회학과 심리학의 영역에서 재정의 하고 해석하고 읽어볼 때 , 사회와 인간 삶에 미치는 영향력이 달라 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아동심리학자들이 흔하게 내리는 사랑에 관한 정의 네가지에 대하여 먼저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아동심리학자들은 .. 2024. 7. 12.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3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