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46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를 아시나요? - <자본주의>고희정, 정지은<화폐권력과 민주주의>최배근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 네 바퀴로 가는 자전거 물속으로 나는 비행기 하늘로 나는 돛단배 복잡하고 아리송한 세상 위로 오늘도 애드벌룬 떠 있건만 포수에게 잡혀온 잉어만이 한 숨을 내쉰다". 아련한 기억속에 남아 있는 김광석의 노래에는 울림과 공명이 있습니다. 세월과 시간이 흘렀음에도 듣다 보면 길고 긴 생각과 감상에 잠기게 합니다. 그의 노래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에는 세상에 대한 비틀기와 기발한 상상으로 '복잡하고 아리송한 세상'에서 어떤 희망, 이상향에 대한 생각의 길과 삶의 리듬을 열어 줍니다. 우리가 잘 알듯이 게으른 천재를 이기는 것은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이고 노력하는 사람을 이기는 것은 즐기는 사람입니다.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의 시적변주와 발칙한 상상력에는 복잡하고 아리송한 현실, 자본주.. 2024. 5. 5. 1일1독-4‘지독히 아름답고 치열하게’ 보프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해방신학자이다. 답답한 시대를 건너는 법을, 보프의 신학에서 찾아간다.그에게 현대신학이란..인간의 오만과 독선,세속적 욕망으로 쌓아올린 추잡한 자본주의의 쓸쓸한 뒷골목에서 발견한 돼지 목에 걸린 진주를 되찾아오는 작업이다. 현대적 인간이란,자본의 욕망과 도시의 욕망에 포로가 되어 온갖의 먹방,그 허영과 공허한 배부름에 갇힌 신세가 된 것은 아닌지..그의 신학 언어는 신에 도달한 기도의 언어이자,욕망의 포로된 인간을 해방하는 행동언어이다. 그 파라독스(paradox)는 자본주의 욕망에 포로된 인간을 해방하여,가난한 이웃(지구촌 이웃)과 생태계의 고통과 아픔에 공감하고 교류,연결하는 지속 가능한 삶을 향하게 한다. 그래서 그의 글은 지독히 아름답고 치열하다. 잘쓰여진 글과 문학이 .. 2024. 5. 4. 1일1독 일기-3‘나도 BoBo 가 되고 싶다’ 사람을 향합니다. 진심이 짓는다. 넥타이와 청바지는 평등하다. 생활의 중심 생각이 에너지다.. 그녀의 자전거가 내 가슴속에 들어왔다. 등등의 카피로 오늘날 크리에터의 전설적 존재 박웅헌.. 브르조아지의 보헤미안이라는 자본주의 삶을 인문적으로 잘살았던 BoBo의 전형적 존재 ‘천재는 2000번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사람이지만, 창의성은 2000번 실패한 끝에 별처럼 빛나며 탄생한다’명언을 남긴 생활인.. 나는 아직도 그가 좋다. 지금 어린세대가 그런 창의성 빛나는 세대가 되는 바람으로 그의 책을 읽는다. 그나저나 그녀의 자전거는 언제 내 가슴속에 들어오나.. 이미 들어왔다.. 창의성 넘치는 하루를 살아보자.. 그러다 보면 나도 보보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조만간 저의 마음과 정성을 담긴 글 마무리하.. 2024. 5. 3. 1일 1독 일기-2 5월의 맑은 아침은 여린 새들의 노래 소리로 가득하다.마치 세상은 아름답고 살만하다고 외치는 듯하다.‘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 보지 않는다‘의 류시화 의 산문집이 경쾌하게 읽히는 이유 이기도 하다. ‘어느 날 삶이 말을 걸어올 때,당신은 어떤 이야기를 할 것인가? 어떤 상실을 겪고 아픔의 불을 통과했다 해도 삶에게 예라고 말할 수 있는가? 계속 거부당해도 삶에게 편지를 보낼 수 있는가? ..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 보지 않는다.뒤돌아 보는 새는 죽은 새이다.모든 과거는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매단 돌과 같아서 지금 이 순간의 여행을 방해한다…. 자신이 어디로 가든지 몰라도 날개를 펼치고 있는 한 바람이 당신을 데려갈 것이다. 새는 날개깃 닿는 그 바람을 좋아한다‘ 그래, 나에게 날개가 있었지.. 오늘 이.. 2024. 5. 2.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37 다음 반응형